신영증권,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뉴시스
2025.06.10 14:01
수정 : 2025.06.10 14: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신영증권은 10일 증권사 처음으로 사망 보험금을 운용하고 다양한 지급 플랜을 설계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생명보험 계약의 사망보험금을 신탁 구조로 전환해 신탁회사가 이를 보관·관리하고 위탁자가 사전에 지정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구조다.
특히 이 신탁 상품으로 ▲수익자에게 정기적인 생활비 지급 ▲상속세 재원 마련 ▲결혼, 입학 등 주요 생애 이벤트에 따른 분할 인출 등 다양한 지급 플랜을 설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영증권은 법률·세무·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상속 및 증여 관련 종합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자산관리와 승계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김대일 부사장은 "보험금청구권신탁을 통해 가족을 위한 유연하고 다양한 지급 플랜이 가능하고, 상속 재산 관리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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