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장, 미국과 학생 교류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06.10 14:37
수정 : 2025.06.10 14: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문승우 의장이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과 상호 학생 교류 협력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전북도의회를 방문한 에디 컨거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지난 제11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시절부터 에디 컨거 이사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 후 에디 컨거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의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문 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전북과 텍사스를 잇는 가교가 되어, 미래 세대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면서 “우정과 협력이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은 댈러스, 포트워스, 휴스턴 등 텍사스주 동남부 지역에서 초·중·고교 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총 33개 캠퍼스에서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국 내 상위 1%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학업성취도와 글로벌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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