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2025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참가 기업 모집
뉴스1
2025.06.10 15:29
수정 : 2025.06.10 15:2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BMS제약이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2025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다.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한국BMS제약이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업력 10년 미만의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종양질환 △혈액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신경과학 △중개의학 △세포치료 △연구조사기술 등 총 8개 분야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4천만 원씩 총 8천만 원 규모의 연구지원금과 함께, BMS 글로벌 전문가의 멘토링, 국제 협력 네트워크 연계 기회,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이전 우승기업들로부터 기술개발 및 상업화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는 우리 고유의 R&D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높은 수준의 코칭과 멘토링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우리의 DNA이자 지속 가능한 혁신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BMS는 유관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의 성장을 돕고 환자들에게 혁신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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