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하이서울기업협회와 기업 성장 지원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6.10 16:55
수정 : 2025.06.10 16:54기사원문
IPO·자금조달·맞춤형 재무 컨설팅 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10일 하이서울기업협회와 ‘기업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 소재 기업 중 서울시로부터 우수한 기술력, 성장성, 글로벌 역량 등을 인증받은 1100여개 기업으로, 해외투자유치 및 판로 개척, 컨설팅, 기업 네트워킹 확대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지원을 통한 우량기업 육성 △자금조달 지원 및 금융우대 혜택 제공 △기업공개(IPO) 등 직접금융 시장참여 지원 및 투자 활성화 △기업 맞춤형 재무 컨설팅 및 리서치 세미나 지원 △회원사 확대 및 기업성장 목적 협력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초기 기업부터 중소기업, 외감 기업과 코넥스·코스닥 상장사까지 많은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 전문성을 활용해 IPO와 주식자본시장(ECM), 메자닌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IBK투자증권은 서울에서 인정받은 우수기업인 하이서울기업이 더욱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자금조달 등 기업금융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적극 지원하고 꾸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