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또 터진 논란…"불법 현수막" 민원 올라와
뉴시스
2025.06.10 17:29
수정 : 2025.06.10 17:29기사원문
10일 이준석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오늘 오랜만에 현수막 좀 달려고 사다리를 탔다. 수원 성균관대 율전캠퍼스 일대에 당원 가입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선거 기간 중에 못 와봐서 미안했다. 빡세게(힘들게) 정치하는 문화는 개혁신당 초지일관의 문화"라고 덧붙였다.
과거 이 의원은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한 것이 적발돼 직접 설치한 현수막을 철거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경기 남부 신설 과학고의 최적지는 화성 동탄입니다' 적힌 현수막을 게재하는 모습을 공개했지만, 날짜 오기재로 신고를 당해 결국 철거했다.
한편 이 의원은 대선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여성 신체폭력을 묘사한 표현을 인용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의원의 제명 청원에 50만 명이 이상이 동의했다. 이는 국회 전자청원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참여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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