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데이터센터 산업 인프라 확장.. 테스트베드 조성·인력양성 공모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6.10 19:05
수정 : 2025.06.10 1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중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과 '비수도권 전문인력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를 통한 국산 장비 실증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인프라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관 협력을 통해 도가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의 선도모델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는 도와 테스트베드 환경구축 및 실제 장비 실증을 진행할 4개 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해 국산 장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증된 장비·SW를 실제로 활용할 5개 수요처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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