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아들 여민, 8시간 노력 끝에 낚시 성공…父 '감동'
뉴스1
2025.06.10 23:00
수정 : 2025.06.10 23: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민이 8시간 만에 물고기를 잡았다.
여민이 "오늘 물고기 많이 잡아 드리겠다"라고 했지만, 낚시가 쉽지 않아 보였다.
여경래는 지쳐 잠들었고, 여민이 고군분투했다.
그는 "'무조건 잡자' 이 마음이었다"라면서 "(아버지는) 피곤해서 자러 들어가셨지만, 다음에 또 오려면 성과가 있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열심히 했던 것 같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감동을 줬다.
여민이 8시간 만에 첫 입질이 왔다며 기뻐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끈기, 인내심 대단하네"라면서 "끝까지 포기 안 해서 대단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혼자서 손으로 끌어올리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놓쳐 버렸다.
다행히 또 한 번 입질이 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우럭을 잡는 데 성공한 것. 무려 8시간의 인내심이 만든 쾌거에 모두가 감탄했다. 뒤늦게 영상으로 본 여경래가 뿌듯해했다. "처음 보시죠?"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그가 "아침부터 고생했네"라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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