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종합건강보험 'The 라이트 간편건강보험' 출시
뉴스1
2025.06.11 09:36
수정 : 2025.06.11 09:3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삼성생명은 오는 12일부터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한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과 3월에 선보인 'The라이트 건강보험'의 후속작으로 종합건강보험 'The라이트' 시리즈 세 번째 상품이다.
기존 20년 갱신형 외에도 30년 갱신형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다양화했으며, 최대 30년간 보험료 인상 걱정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질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10년 또는 5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 뇌경색), 심장판막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입원·수술 이력도 5년 이내, 10년 이내로 구분해 고지할 수 있다. 같은 보장이라도 고지기간 유형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약자의 건강상태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주요 3대 질환인 암·뇌·심혈관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특약 가입 시 진단보험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암직접치료보장특약' 및 '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진단 후 최대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장한다.
특히 비용 부담이 큰 상급종합병원 치료는 '상급종합병원암직접치료보장특약', '상급종합병원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 등으로 더 든든하게 보장이 가능하다.
또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 가입 시 꿈의 암치료법으로 알려진 중입자치료를 최초 1회에 한하여 보장받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세부 보장별 각 최대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하여 최신 방사선·약물·로봇수술 등 부담스러운 비급여 암치료를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다.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은 전기납 상품이며, 보험기간은 20년 만기와 3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The라이트 간편건강보험'은 고가의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장도 합리적인 보험료로 '라이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만성질환은 있지만 관리 잘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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