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천면 지촌리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 본격 추진
뉴스1
2025.06.11 11:04
수정 : 2025.06.11 11:04기사원문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건강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청천면 지촌리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행태와 건강위험요인 지표에 기반해 지역사회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고령층 중심의 건강 취약마을에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비만율, 건강생활실천율 등 각종 건강위험지표를 조사해 청천면 지촌리를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10월까지 지촌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보건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행태 설문조사, 혈압·혈당 측정과 관리 상담, 구강 보건, 비만 예방, 신체 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월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태곤 소장은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건강 형평성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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