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논란에…신미숙 도의원 "늘봄학교 정책 재검토 해야"
뉴스1
2025.06.11 13:39
수정 : 2025.06.11 13:49기사원문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보수 성향 역사교육단체 '리박스쿨' 논란과 관련해 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민주·화성4)이 "늘봄학교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23년 1월, 교육부는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 정책을 발표했다"며 "하지만 충분한 검증도 하지 않은 채 단기간 성과만을 앞세워 무리하게 일정을 앞당겼고 시행 1년 만에 늘봄학교 정책은 전국으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극단적 정치 성향 단체가 '돌봄'이라는 가면을 쓴 채 학교에서 활동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강사 자격 기준 및 채용 검증 체계를 개편하는 등 정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임태희 교육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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