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서유석, 마포문화재단 제8대 이사장 취임
뉴시스
2025.06.11 14:15
수정 : 2025.06.11 14:15기사원문
서유석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에 최선"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마포문화재단은 제8대 이사장으로 '1세대 포크가수' 서유석(80)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서 신임 이사장은 데뷔 57주년을 맞이한 포크가수 1세대로 2022년 사회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20년 만에 신곡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Why)'를 발매하고, 후배 포크가수들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무대 위에 오를 만큼 팔순의 현역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 이사장은 "마포는 예술의 뿌리가 깊고 젊은 창작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사장으로서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일상에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마포구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은 공연, 문화강좌, 체육 등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독립법인체로,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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