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하천 불법행위 철퇴…강북구, 무단점용 집중 점검

뉴스1       2025.06.11 14:16   수정 : 2025.06.11 14:16기사원문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까지 불법 점용 및 금지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하천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금지행위가 여름철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방하천(우이천·대동천·가오천)과 소하천(인수천·백운천), 공유수면(수유동·우이동) 등 총 16.4㎞ 구간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천 토지 무단 점용 △하천 구역 내 행락지 평상 및 천막 등 기타 영업시설물 무단 설치 △토지의 굴착·성토·절토 및 그 밖의 형질변경 △하천시설 훼손행위 등이다.

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계도 조치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주민 홍보와 지속적인 점검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