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경장학회·특지장학금' 전달…56명에 5600만원

뉴스1       2025.06.11 15:58   수정 : 2025.06.11 15:58기사원문

대전대학교가 11일 ‘2025학년도 1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대전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학교가 11일 남상호 총장을 비롯한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1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총 56명의 학생에게 56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대전대학교 설립자 장학금인 지산장학금 및 대경장학회 장학금 등 총 19종의 다양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2006년 설립된 대경장학회는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및 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331명의 학생에게 약 5억8000여 만 원을 지급해 왔다.


이러한 장학사업은 남상호 대전대 총장이 출연한 유송 안보장학금 및 BIO장학금 등 대학과 개인, 단체가 설립한 다양한 장학회가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부터 수여를 시작한 특별지급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991명의 학생에게 약 11억9400여 만 원을 지급했다.

남상호 총장은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을 비롯한 기부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 수혜라는 특별한 기회를 발판 삼아 각자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