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학교가 11일 남상호 총장을 비롯한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1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총 56명의 학생에게 56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대전대학교 설립자 장학금인 지산장학금 및 대경장학회 장학금 등 총 19종의 다양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2006년 설립된 대경장학회는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및 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331명의 학생에게 약 5억8000여 만 원을 지급해 왔다.
이러한 장학사업은 남상호 대전대 총장이 출연한 유송 안보장학금 및 BIO장학금 등 대학과 개인, 단체가 설립한 다양한 장학회가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부터 수여를 시작한 특별지급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991명의 학생에게 약 11억9400여 만 원을 지급했다.
남상호 총장은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을 비롯한 기부자 여러분들의 정성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 수혜라는 특별한 기회를 발판 삼아 각자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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