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5억원 상당 마약 유통 시도 운반책 3명 구속
뉴시스
2025.06.11 16:17
수정 : 2025.06.11 16:17기사원문
성남 등지 은닉해 유통 시도…마약 전량 압수 은닉 좌표 첩보 입수 후 검거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45억원 상당 마약류를 국내에 반입해 유통하려던 마약 운반책 3명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40대 여성 A씨와 태국 국적 30대 남성 B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같은 혐의를 받는 C씨도 지난 5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마약 관련 좌표 첩보를 바탕으로 폐쇄회로(CC)TV 추적 끝에 A·C씨를 각각 경기 의정부·성남에서, B씨를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긴급체포했으며, 마약류 전량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지시를 내린 상선의 실체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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