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미래 핵융합로 운전 핵심기술 공동개발 착수
뉴시스
2025.06.11 16:56
수정 : 2025.06.11 16:56기사원문
핵융합연-프랑스 CEA, 대전서 공동연구 협력 서명식 텅스텐 환경 기반 플라즈마 운전기술 확보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난 2023년 8월에 체결한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에 근거해 텅스텐 환경에서 장시간 플라즈마 운전 및 제어기술에 대한 심화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텅스텐 환경에서의 장시간 플라즈마 운전 기술 개발 ▲고성능 플라즈마 상태 전이와 경계영역 특성 연구 ▲전자기파를 이용한 플라즈마 시동 및 장시간 가열운전 등 다양한 세부주제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핵융합연 오영국 원장은 "텅스텐은 미래 핵융합로의 핵심 소재로 이에 대한 실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안정적 플라즈마 운전의 기반"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핵융합로 운전에 필요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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