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천 확장보도교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로 명명
뉴시스
2025.06.11 17:13
수정 : 2025.06.11 17:13기사원문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된 삼호5교 인근 확장보도교로 인접한 관광명소인 궁거랑과 무거천 일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벚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봄마중이는 궁거랑의 봄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는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폭 2.5m, 길이 45m 규모로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궁거랑 봄마중이다리가 단순한 보행 교량을 넘어 무거천의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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