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11일 울산 남구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서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 명명식이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남구의원, 단체장, 주민 등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1713323500_l.jpg)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된 삼호5교 인근 확장보도교로 인접한 관광명소인 궁거랑과 무거천 일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벚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봄마중이는 궁거랑의 봄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명명식은 다리 명칭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수공간으로서 무거천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궁거랑 봄마중이 다리는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폭 2.5m, 길이 45m 규모로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궁거랑 봄마중이다리가 단순한 보행 교량을 넘어 무거천의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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