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준신위, 계열사 준법시스템 평가…2025 워크숍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06.11 18:25
수정 : 2025.06.11 1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올해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협약 계열사의 2025년 상반기 준법시스템 평가와 준법지원인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준법시스템 평가지표는 준신위가 인터넷 기업 최초로 플랫폼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16개 항목으로 구성돼있으며 ▴공동체 및 최고 경영진 리스크 예방, ▴컴플라이언스 관리 및 평가, ▴카카오 그룹의 책임 경영 정책 이행 등 준법·신뢰경영의 핵심 요소를 평가한다.
준신위는 이번 평가 결과의 시사점으로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 절차의 매뉴얼화, ▴대규모 지분 투자 등에 대한 협약사 별 구체화 된 기준 마련, ▴독립기구 권고 의견 반영 확인 프로세스 정립 등을 제시하고 각 협약 계열사별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준신위는 앞으로도 각 협약사의 준법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카카오 계열사들이 준법·신뢰경영을 성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승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준법지원인을 대상으로 ‘내부고발과 제보 조사 절차 및 유의사항’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김소영 위원장은 “올 상반기는 준법시스템 평가를 실시하고 감사 및 투자 관련 준칙을 실행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카카오와 협약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준법·신뢰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준신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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