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일 등에 열흘 후 무역협상 최종 제안…연장도 가능"
뉴스1
2025.06.12 08:22
수정 : 2025.06.12 08:57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일본과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열흘 뒤쯤 각국에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일주일 반 이내에 국가별로 (미국이 제시하는 조건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협상 중인 교역 상대국에 최후통첩 성격의 서한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또 유럽연합(EU)과 관련해서는 "EU는 협상을 바라겠지만 일주일 내로 추가 검토를 한 뒤 내가 만족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같은 날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증언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베선트 장관은 "선의로 협상 중인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유예 시점을 연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초 한국에 25%, 일본에 24%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으며 90일간의 유예 기간은 7월 9일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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