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에어컨 화재 1.8배 늘어…8월 가장 많아
뉴스1
2025.06.12 12:02
수정 : 2025.06.12 1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에어컨과 선풍기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은 98% 수준이다.
시기별로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화재가 잦았다.
원인별로는 에어컨과 선풍기 모두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에어컨과 선풍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해야 하며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선풍기는 전선이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꺾여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선풍기를 끌거나 당겨 전원선이 늘어나지 않도록 한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자제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과열 위험이 커지므로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하고 밀폐 공간에서는 자주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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