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대출·부동산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이 대통령 오전 중 수리 여부 결정(종합)
뉴시스
2025.06.13 08:44
수정 : 2025.06.13 08:44기사원문
임명 4일 만에 사퇴 의사 이 대통령 수리 시에는 1호 낙마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차명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 수석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새 정부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며 민정수석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07년 부장검사 재직 당시 A씨가 오 수석의 부탁을 받고 부동산을 담보로 저축은행으로부터 15억원대 대출을 받고, 대출 상환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저축은행 사주가 일부 금액을 대신 상환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여권 내부에서도 스스로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특히 민정수석은 공직 기강 확립과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기능을 총괄하는 자리여서 사퇴 요구가 분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의 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오 수석의 사의를 수용한다면 이재명 정부 고위직 '1호 낙마'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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