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리…이재명 정부 고위직 1호 낙마
뉴시스
2025.06.13 09:32
수정 : 2025.06.13 09:32기사원문
임명 4일 만에 사퇴 의사… "공직기강·인사검증 담당 감안해 수리" 차명 대출,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여당 내에서도 사퇴 목소리 나와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차명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재명 정부 고위직 '1호 낙마' 사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 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 사의를 받아들였어"고 밝혔다.
또 2007년 부장검사 재직 당시 A씨가 오 수석의 부탁을 받고 부동산을 담보로 저축은행으로부터 15억원대 대출을 받고, 대출 상환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저축은행 사주가 일부 금액을 대신 상환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여권 내부에서도 스스로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특히 민정수석은 공직 기강 확립과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기능을 총괄하는 자리여서 사퇴 요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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