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공급 숨고르기"…전국 7곳 청약 접수, 935가구뿐
파이낸셜뉴스
2025.06.13 14:14
수정 : 2025.06.13 14:21기사원문
상반기 3번째로 적은 물량 공급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7곳에서 총 935가구(공공지원 민간임대·오피스텔·공가세대 일반공급·국민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접수한다. 이는 올해 2월 둘째 주 167가구, 1월 둘째 주 911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적은 물량이다.
17일 대광건영은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짓는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경강선 여주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영동고속도로 여주IC·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세종중·세종고·여주대 등이 가깝고 여주 청소년수련관 (예정)·세종도서관·학원가 등 교육인프라와 가깝다.
18일 지원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일원에 짓는 오피스텔 '여의도 하이앤드 1ST'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29~45㎡ 총 85실 중 45실을 공급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안산~시흥~영등포~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공원 등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퍼스트'(공공지원 민간임대, 10가구중랑구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오피스텔, 25실)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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