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클럽 월드컵, 울산 HD 최약체 평가... 외신도 울산은 31위 평가절하
파이낸셜뉴스
2025.06.14 14:53
수정 : 2025.06.14 14:53기사원문
다즌, 32개 팀 중 32위 선정… 디애슬레틱도 31위로 평가 절하
[파이낸셜뉴스] 울산 HD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참가 32개 팀 중 최약체로 평가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은 F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 플루미넨시(브라질), 도르트문트(독일)와 경쟁을 펼친다. 다즌은 울산의 '1승 제물'로 평가받는 마멜로디를 29위, 플루미넨시를 18위, 도르트문트를 9위로 각각 평가했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으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또 다른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역시 울산을 32개 팀 중 31위로 평가하며, 울산의 전력을 낮게 평가했다. 디애슬레틱은 "울산이 K리그를 지배하며 3연패를 달성했지만, 올 시즌 초반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분석했다.
디애슬레틱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를 최약체로 꼽았으며, 마멜로디는 26위, 플루미넨시는 21위, 도르트문트는 7위로 각각 평가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