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배준영 "김민석 청문회 이틀은 부족…밝힐 내용 너무 많아"

뉴스1       2025.06.15 12:02   수정 : 2025.06.15 12:02기사원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세계로 가는 물류 관문 인천, 전자상거래 허브 구축 전략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3.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통상적인 총리 청문 일정인 이틀은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총리 후보자가 밝혀야 할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총리 후보자에게 소명할 충분한 시간을 드려, 국민적 의혹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지 오는 17일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장님 앞에서 민주당 간사와 함께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두 번의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전과가 있는 데다가, 김 후보자가 해당 사건에서 '검은돈'을 제공했던 지인에게 차용을 가장해 또다시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한 아들이 고교 재학 중 교내 동아리에서 추진한 '표절 의무교육 법안'을 김 후보자가 국회에서 법안으로 공동 발의한 것 역시 국민의힘은 '아빠 찬스'로 보고 이를 철저하게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배 의원은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청문회를 현장 검증까지 포함해서 사실상 나흘을 하도록 강행했던 분"이라며 "박장범 KBS 사장에 대한 청문회도 사흘을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문위원들로부터,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있다"며 "준비단에서 자료를 조속히 충실히 작성하여 청문회 이전에 모두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13일 김 후보자는 후보자로서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배 의원은 "혹시라도 총리실 인력을 동원했다면 그것이 적법한가 하는 분들도 있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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