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 33억 기부…인재육성·지역대학 활성화
뉴스1
2025.06.15 16:17
수정 : 2025.06.15 16:17기사원문
(여주=뉴스1) 유재규 기자 = 해운, 건설, 제조, 미디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하는 SM그룹이 인재 양성 및 지역대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여주대에 발전 기금 33억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계열사 SM자산개발, 건설 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여주대에 발전 기금 33억 원을 기탁했다.
우 회장은 지난해 6월 여주대 신입생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 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2022년에 12억원, 2023년에 13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SM그룹은 지역대학 및 인재 육성,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루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까지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교육이 필수라는 것이 우 회장의 신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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