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세상 떠난 집 벽에서 금화 '우수수'…47억원에 낙찰
뉴시스
2025.06.16 00:00
수정 : 2025.06.16 00:00기사원문
12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프랑스 경매회사 르페브르 어소시에이츠는 랑스 남서부의 한 시골 마을 주택에서 나온 금화들이 약 300만 유로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금화들은 지난해 사망한 폴 나르스가 평생 모은 것이다. 그는 수십 년에 걸쳐 1000개 이상의 금화를 모았다. 희귀성과 역사적 가치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금화들이었다.
그가 수집품을 어디에 보관했는지는 생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이 금화들은 나르스가 요양원에 들어간 뒤 약 1년간 비어 있던 자택을 공증인이 유산 정리 과정에서 수색하던 중 발견됐다.
공증인은 집 창고의 그림 뒤쪽 벽 안에 숨겨진 작은 공간에서 금화를 찾아냈다.
또한 이번에 경매에 부쳐진 수집품 외에도 20프랑 금화 172개씩이 담긴 금화 꾸러미 10개가 추가로 나왔다. 각각 금괴 한 개 분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 낙찰가는 경매 전 예상가였던 200만 유로(약 31억원)를 크게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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