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개 판매
뉴시스
2025.06.16 11:28
수정 : 2025.06.16 11:28기사원문
전국 첫 캐릭터 라면 대전에서만 살 수 있어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이다.
꿈돌이 라면이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부활이 있다.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다.
라면은 대전의 유명빵집 성심당 처럼 대전에서만 살 수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외지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포장지를 든 채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
시는 전체 기획을 총괄 조정하고,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활용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지역기업은 제품 개발, 생산, 유통을 전담하며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협업을 실현했다.
라면과 함께 선보인 키링,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 '꿈돌이 라면 굿즈'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제동에 문을 연 꿈돌이네 라면가게와 꿈돌이 굿즈 팝업 전시장은 연일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약 600곳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이제 과학수도, 빵의 도시, 웨이팅의 도시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도시 전체가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꿈돌이 라면은 대전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사가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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