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로 제주 월동무·당근 상품성·생산성 떨어져
뉴스1
2025.06.16 13:27
수정 : 2025.06.16 13:27기사원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이상 기후로 제주 월동채소(당근, 월동무)의 상품성과 생산량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24~2025년산 월동채소의 파종부터 수확, 유통 등 전 주기를 정밀 관측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비상품 수량은 당근 26%, 월동무는 22%로 예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도매가격은 당근 6만 4962원/20kg(전년 대비 증70%), 월동무 2만 4149원/20kg(전년 대비 증68%)으로 상승했다.
농가소득도 덩달아 올랐다. 최종 농가소득은 당근 229만 2000원/10a(전년 대비 증27%), 월동무 218만 6000원/10a(전년 대비 증127%)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25~2026년산 재배의향 면적 조사결과, 당근 1600ha, 월동무 5000ha 내외로 각각 약 8%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과잉 생산에 대비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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