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악재" 뚫은 코스피, 1.80% 오른 2946선 마감…연중 최고치(종합)
뉴시스
2025.06.16 16:38
수정 : 2025.06.16 16:38기사원문
코스피, 2946선 마감…연중 최고가 또 경신 기관 2880억 순매수, '삼천피' 불과 2% 남아
2025.06.16. bluesoda@newsis.com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94.62)보다 52.04포인트(1.80%) 오른 2946.66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8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억원, 30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5.63%), 건설(5.22%), IT서비스(4.82%), 증권(4.06%), 금융(2.85%), 유통(2.79%), 운송장비·부품(2.28%), 보험(2.09%), 섬유·의류(1.75%), 통신(1.71%)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중동지역 갈등 격화에도 악재 반영이 제한되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재개됐다"며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고, 특히 최악의 시나리오로 거론됐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낮다는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줬다"면서도 "중동 리스크가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려운 만큼, 당분간은 이스라엘-이란 전쟁 상황을 주시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68.86)보다 8.40포인트(1.09%) 오른 777.2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6억원, 31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5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5.19%), 파마리서치(5.65%), 휴젤(3.23%), 펩트론(0.70%)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2.17%), HLB(-3.23%), 에코프로(-1.75%),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9.6원)보다 5.8원 내린 1363.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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