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극복한 '정은혜 작가 기념메달'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2025.06.16 18:26   수정 : 2025.06.16 18:26기사원문
조폐공사 쇼핑몰서 판매

한국조폐공사는 이달 18일부터 다운증후군을 앓으며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의 대표작을 활용한 '정은혜 작가 기념메달'을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정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년)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그림을 통해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온 미술 작가로, 대표작 '니 얼굴 은혜씨'(2019년), '친구와 만남-반가워'(2022년), '인연_두 여자'(2024년)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은혜 작가 기념메달'의 앞면(사진)은 작가의 주요 작품인 '니 얼굴 은혜씨'(2019년)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순은(Ag999) 1온스(31.1g) 직경 40mm의 고품질 메달로 제작돼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메달 출시를 계기로, 정 작가의 주요 대표작을 활용해 연 1회씩, 총 3년간 시리즈로 발매할 예정이다.
메달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과 위탁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품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작가에게 지급, 장애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편견 없는 세상에 대한 공감과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정은혜 작가의 삶과 예술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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