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이탈한 치타 5마리 어슬렁…인도 마을 발칵
뉴시스
2025.06.17 03:00
수정 : 2025.06.17 03: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인도 쿤오 국립공원에서 보호 중이던 치타 5마리가 공원을 이탈해 인근 마을에 나타나면서 주민들이 공포에 떠는 사건이 벌어졌다.
15일(현지 시각)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이날 아침 국립공원에서 약 150㎞ 떨어진 파가라 댐 부근에서 치타 5마리가 발견됐다.
치타들은 현재 인근 마을 고지대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훈련된 치타 돌봄 인력 4명을 배치했다.
산림청은 “치타들은 추적용 GPS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어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치타 출몰 이후 인근 마을은 극심한 공포 분위기에 휩싸였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치타 5마리 이상이 한꺼번에 이탈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공원 내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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