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귀국에 국제유가 2% 급등, 지수선물은 일제 하락(종합)
뉴스1
2025.06.17 09:52
수정 : 2025.06.17 09:5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사태를 이유로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급거 귀국함에 따라 지수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국제유가는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후 8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다우 선물은 0.52%, S&P500 선물은 0.54%, 나스닥 선물은 0.6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앞서 약 한 시간 전만 해도 다우 선물은 0.23%, S&P500 선물은 0.29%, 나스닥 선물은 0.38% 각각 하락하는 데 그쳤었다.
지수선물이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도 일본을 빼고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증시에서 닛케이는 0.24% 상승하는 데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1.59%, 호주의 ASX는 0.1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에 비해 국제유가는 2% 정도 상승, 반전했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08% 급등한 배럴당 7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76% 상승한 배럴당 74.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국제유가는 이란이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소식으로 중동 긴장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2% 내외 하락했었다.
그러나 트럼프가 중동 사태를 이유로 귀국함에 따라 다시 중동 긴장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국제유가는 상승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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