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산불 피해 지역 농가 돕는 ‘희망장터’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5.06.17 10:53
수정 : 2025.06.17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오는 19일까지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산불 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모금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장터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토이즘과 협업한 무료 셀프 포토 촬영 △‘희망의 숲’ 캠페인 홍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번 ‘희망장터’에 참여한 일부 농가 및 푸드트럭은 수익금 일부를 ‘희망의 숲’캠페인에 기부하게 된다. ‘희망의 숲’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마련된 부스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희망장터 참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재난 피해 농가에 작게나마 응원을 보낸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따뜻한 소비와 참여로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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