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金' 도경동, 펜싱 아시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뉴스1
2025.06.17 21:25
수정 : 2025.06.17 21: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도경동은 1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선천펑을 15-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6강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한일전을 치르고 결승에 오른 도경동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선천펑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환하게 웃었다.
도경동은 경기 후 대한펜싱협회를 통해 "첫 아시아선수권이라 긴장했는데, 원우영 선생님이 중심을 잘 잡아주면서 지고 있어도 뒤에서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침착하게 경기를 끌어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친 곳이 많았는데 시합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대회 첫날 우승해서 한국 대표팀 분위기를 올린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 남은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출전한 임재윤은 5위,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은 11위, 하한솔(성남시청)은 17위로 개인전을 마쳤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박지희(서울특별시청)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3위에 자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