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강경 발언에 미증시 일제 하락, 나스닥 0.91%(상보)
뉴스1
2025.06.18 05:07
수정 : 2025.06.18 05:0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의 강경 발언에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70%, S&P500은 0.84%, 나스닥은 0.91% 각각 하락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는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는 "무조건 즉각 항복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과 만났다. 동시에 미 국방부는 화요일 전략 자산을 중동으로 옮겼다.
중동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일제히 5% 가까이 급등했다. 국제유가 급등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그동안 미증시는 중동 분쟁 속에서도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었다. 전일 미증시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 협상 복귀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온 후 일제히 상승 마감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트럼프가 강경 발언을 하고, 국방부가 전략 자산을 중동으로 옮김에 따라 중동 위기가 더욱 고조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이뿐 아니라 관세 폭탄 영향으로 소매 판매가 준 것도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이는 다우존스 예측치인 0.6%보다 높은 것이다.
관세 폭탄 등 불확실한 거시 환경으로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애플이 1.40% 하락하는 등 7대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3.90% 급락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39%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반도체지수도 0.83%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재생에너지에 대한 보조금을 취소하자 미국의 대표적 태양광 업체 ‘선런’이 40% 폭락하는 등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는 일제히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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