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등 2029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후보도시 발표…보훈부 "유치 최선"
뉴시스
2025.06.18 09:35
수정 : 2025.06.18 09:35기사원문
인빅터스 게임 재단, 대전 등 후보도시 6곳 발표 강정애 "아시아 최초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 적극 노력"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인빅터스 게임 재단(IGF)이 스위스 로잔에서 발표한 '인빅터스 게임 2029(Invictus Games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에 대전이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발표된 후보도시로는 대전을 비롯해 덴마크 올보르, 이탈리아 베네토 주, 나이지리아 아부자, 미국 샌디에고,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 총 6곳이다.
전 세계인이 상이군인의 재활과 자립을 응원하며 함께 공감하는 국제적 연대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에서 개최된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대전광역시를 후보 도시로 한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지난 2014년 인빅터스 게임이 창설된 뒤 아시아에서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게임 재단은 "대한민국 대전은 국립현충원과 보훈병원이 있는 보훈의 상징적 도시"라며 "대회 이후에도 상이군인 사회에 남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레거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국 정부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은 2029년 대회 유치 후보 도시 중 올해 말 ‘유치 최종 후보 도시(2~3개국)’를 선정한다. 내년 상반기 중 최종 후보국으로부터 유치 신청서를 접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내년 여름(6월~8월) 개최 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세계 상이군인들의 도전과 화합의 장인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이 아시아 최초로 유치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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