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인지형 제조' DX 사업 역량 집중

파이낸셜뉴스       2025.06.19 08:25   수정 : 2025.06.19 08: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가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DX)의 지향점으로 ‘인지형 제조(Cognitive Manufacturing)’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핵심 제조 계열사들의 DX 인프라를 구축해오며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X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조기업이 인당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해답으로 ‘인지형 제조’를 제시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가 정의하는 ‘인지형 제조’란 인간의 사고 방식과 유사한 과정을 따르는 제조 공정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생산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스스로 내리는 공정 프로세스를 완성하는 것이 제조 기업의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것이 코오롱베니트의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공장이 스스로 공정을 제어하고 데이터를 학습하는 순환형 자율공정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 데이터 플랫폼(Connected Data Platform)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작업자의 숙련된 경험, 실시간 생산 조건, 제어 데이터 등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공정·설비·품질 등의 이상 징후를 예측해 적절한 대응을 제안하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협업 체계다. 이 플랫폼은 기획, 생산, 제조, 출하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품질 제품의 적시 출시를 돕는 등 근본적인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코오롱베니트 DX사업을 총괄하는 정상섭 상무는 “자체 개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코오롱그룹 계열사의 생산 공정 효율화 성공 사례를 통해 인지형 제조 공정 구축에 대한 외부 제조 기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코오롱베니트는 전문 인력을 통한 현황 진단과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DX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제조 기업의 공정 지능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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