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국정위원장 "업무보고, 노력에 비해 실망…국정철학 이해 부족"

뉴스1       2025.06.22 14:25   수정 : 2025.06.22 14:27기사원문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박혜연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22일 전 부처 업무보고에 대해 "전반적으로 노력에 비해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이뤄진 업무보고를 총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주일 동안 진행 상황을 국민께 소상히 전해드리고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산더미처럼 쌓인 자료 앞에서 개선 방안과 정책 반영을 위해 열심히 애썼다"며 "월화수목금금금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고 국정과제 수행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또 "국가비전 정부조직개편 티에프(TF) 구성 완료했고 금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무보고를 두고는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고 대통령 공약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부족한 점 있었다"며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다소 미흡한 부분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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