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23일 긴급회의 소집…"이란 지하핵 파괴 판단 이르다"
뉴스1
2025.06.23 03:20
수정 : 2025.06.23 04:44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라파엘 그로스 IAEA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X에 "이란의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내일(25일) @IAEA 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오스트리아 빈 본부에서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후 5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폭탄을 막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은 주요 핵시설이 지상 일부만 피해를 보았고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로스 IAEA 사무총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위성 사진과 유엔 사찰단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지하 시설에 대한 IAEA의 이해를 인용하면서 포르도에 대한 공격의 분명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피해 규모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또 따른 이란 핵시설이 위치한 나탄즈에서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으로 시설의 지상 부분이 분명히 파괴되었다고 그로스 사무총장은 말했다.
그로시는 IAEA 사찰단이 가능한 한 빨리 포르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평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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