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네이버, 국내 AI에이전트 시장서 우위…목표가 18.5%↑"
뉴스1
2025.06.23 08:40
수정 : 2025.06.23 08:40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하나증권은 23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멀티플 회복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18.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네이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인수합병(M&A) 혹은 서비스로 글로벌을 타겟한다면 탄력적인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변수는 하정우 센터장의 AI미래기획수석 임명, 스테이블 코인의 부각"이라고 했다.
네이버는 국내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의 한 축(2024년 총거래액(GMV) 50조 원)으로, 네이버페이를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광고/커머스 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 증가의 가시성이 높다"며 "2025-2026년 AI 에이전트의 출시로 AI 시대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방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 블로그/카페(UGC), 커머스는 국내외 사업자가 갖출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개인화 데이터"라며 "통합 에이전트의 점유율 확대로 하위 플랫폼향 온라인 광고들을 모두 흡수해 현재 연간 10% 내외의 광고 성장을 재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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