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 25년 전통 프랜차이즈 '까투리' DX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6.23 13:48
수정 : 2025.06.23 13:48기사원문
까투리 전 지점 200곳에 통합 결제 시스템 구축
[파이낸셜뉴스] 페이히어가 프랜차이즈 까투리의 전 지점 200곳에 통합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페이히어는 23일 까투리의 모든 매장에 최신형 포스(POS), 카드 단말기, 가맹점 관리 대시보드를 전면 공급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가맹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전 지점의 결제 환경을 일원화하고 본사 차원에서 매출 및 재고 관리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페이히어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연내 200개 전 매장에 통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설치 후 가맹점주를 위해 매장별 맞춤형 교육과 현장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아울러 까투리 본사에는 통합 대시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점별 매출, 상품, 재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매장별 개선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길하 까투리 본사 매니저는 "이번 디지털 전환(DX)은 가맹점의 실질 매출 성장과 운영 안정성을 목표로 추진된 것"이라며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가맹점에는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시스템을, 본사에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브랜드 전체 경쟁력을 높이는 비지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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