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경찰에 총경 1명 등 14명 파견 요청
파이낸셜뉴스
2025.06.23 19:12
수정 : 2025.06.23 19:12기사원문
향후 추가 요청 가능성도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
민 특검은 23일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1차로 총경 1명과 경정 2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경찰관 파견을 경찰청장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명태균씨와 건진법사의 국정개입 및 인사 개입 의혹 등 16개 의혹을 각각 두 개씩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1개의 수사팀은 부장검사 1명을 필두로 검사관 5명과 수사관 등으로 구성해 합을 맞출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2명)와 예금보험공사(3명) 등 유관기관에도 파견을 요청한 상황이다. 또 법률상 1명 이상의 공무원을 파견받도록 규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도 수사관 파견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건희 특검팀의 규모는 민 특검을 비롯한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40명, 파견 공무원 80명과 특별수사관 80명 등 최대 205명으로 꾸려진다.
특검팀은 수사 인력 파견이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수사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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