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에 판정패' UFC 엘리엇 "결과 받아들여…다음엔 이길 것"
뉴시스
2025.06.24 00:00
수정 : 2025.06.24 00: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UFC 웰터급 선수 오반 엘리엇(27·웨일스)이 고석현(31·대한민국)에게 패한 후 결과를 깔끔하게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 국내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22일(현지시간) 엘리엇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석현과의 경기 소감을 전하며 프로답게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는 고석현의 데뷔전이었고, 엘리엇은 3연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기에 그의 패배는 팬들에게 충격이었다.
경기 이후 엘리엇은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오늘 경기를 위해 완벽히 준비했어. 이보다 더 잘 준비할 수는 없을 정도였어"라고 말했다.
이어 "강한 선수한테 졌어. 최선을 다했지만 오늘 완전 혼쭐이 났어. 맞은 곳이 아프네"라고 덧붙였다.
또 "남자답게 받아들일 거야. 응원해 준 사람들 고맙고 내 동료, 코치,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해"라고 했다
상대했던 고석현에 대해선 "그가 강하다는 것을 완전히 인정해. 이 패배는 내게 필요했던 교훈이었고 받아들일 거야"라며 "축하해, 고석현. 넌 승리를 거머쥘 자격 있어"라고 존중을 표했다.
해당 영상은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고 팬들은 "엘리엇 멘탈이 멋있다. 잘 딛고 일어섰으면 좋겠다" "쿨가이다. 졌지만 멋진 선수다" "이런 멘탈은 다른 패배한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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