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폭염 피하려 했을 뿐인데"…'신박한 마스크' 빵 터졌다

파이낸셜뉴스       2025.06.24 13:58   수정 : 2025.06.24 13:57기사원문
중국 남성, 연잎 마스크 영상 SNS 화제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청년이 햇빛은 피하면서 더위는 막기 위해 연잎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착용한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뒤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인 장원시쉰은 22일(현지시간) 지난 20일 민박을 운영 중인 샤오인이라는 남성이 직접 촬영했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샤오인은 폭염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 마스크를 만들었다.

눈과 입 부분을 뚫어 착용한 마스크의 긴 줄기는 마치 '피노키오의 코'처럼 보였다.

그는 장원시쉰과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팩을 붙이고 외출하려 했는데 마침 집 근처에 연잎이 많아 즉석에서 만들어봤다”면서 “매일 공짜로 얻을 수 있는데다 재활용도 가능하며 효과도 매우 좋다”고 연잎 마스크를 자랑했다.


특히 자신의 것을 만들면서 함께 있던 투숙객을 위해 연잎 마스크를 하나 더 만들어준 사실도 설명했다.

샤오인은 “지금은 얼굴만 하얗고 나머지는 다 탔다”면서 "챙이 넓은 밀짚모자에 끈을 달아 착용감도 괜찮고 햇볕 차단 효과도 뛰어났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주로 “진짜 환경보호다”, “지브리 영화에 나올 법한 캐릭터”, “효과도 좋다니 나도 해봐야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기괴하고 무섭다”는 부정적 의견도 있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