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서울시장 도전' 질문에 "총리직이 제정치 마지막일 수 있단 생각"
파이낸셜뉴스
2025.06.24 13:16
수정 : 2025.06.24 13: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이미 제 마음도 그리 정했고 대통령에게도 이 (국무총리)직이 제 정치의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력투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인 출신 총리 지명자라 총리 생활을 1년 정도 하고 다음 지방선거에 서울시장에 도전해 보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관련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겸직할 경우 받게되는 급여에 대해서는 "통상적 원리상 양측을 겸할 경우 주요하게 임하고 있는지 또는 액수가 더 많은 측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국무총리로 있는 동안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을 계속하는지에 관해선 "그것을 위한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진 않다"고 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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