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7월부터 폭염대비 ‘경로당 무더위 쉼터’ 본격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6.25 08:54
수정 : 2025.06.25 08:54기사원문
9월 말까지 274곳 가동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지역내 경로당 274곳이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원주시는 무더위 쉼터 운영에 앞서 에어컨 가동 여부 확인, 세척 등 시설 점검을 마쳤고 노후 에어컨 49대를 교체했으며 쉼터 이용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지 않은 경로당이더라도 운영시간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남희 원주시 경로복지과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철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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