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통해 24층 1963가구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5.06.25 11:04
수정 : 2025.06.25 10:38기사원문
1707가구에서 256가구로 증가…지역 공유시설 확충 계획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성동구 금호1가 633번지 일대 금호벽산아파트는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총 21개동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 1963가구(기존 1707가구, 분양 256가구)와 지역 공유시설,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계획에는 단지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단지 내 단차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유시설을 확보했으며 주차 위주의 지상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통로로 계획했다.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2027년 6월 착공해 2027년 9월 분양을 거쳐 203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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