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지원…7월부터 전문 상담

뉴스1       2025.06.25 14:53   수정 : 2025.06.25 14:53기사원문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2026학년도에 이수하게 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을 7월부터 본격 제공한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께학교 홈페이지'에서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위해 교육부는 현직 고교 교사(진로진학상담교사 포함)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총 450여명을 확충했다.

지원단은 상담 신청 학생에게 진로 상담을 포함해 진학 희망 계열에 따른 과목 선택 조언, 과목별 학습방법 지도(코칭)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발급 받은 아이디(ID)를 통해 '함께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상담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통상 2주 정도 후에 상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상담 신청 방법 등 관련 내용은 '함께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홍 책임교육정책관은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에서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찾고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본 진로·학업 설계 상담 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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